요새 역행자라는 책을 2회째 보고 있다.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라 던데, 무엇보다 글이 술술 읽힌다. 인스타에서 추천받아서 읽게 된 책인데, 여기서 말하는 역행자란, 평범하게 살아가는 순리자와 대조되는 말인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우리의 생존을 위해 진화된 DNA를 역행해서 사는, 그런 사람들을 말한다.
이 역행자가 되기 위에선 첫번째 단계가 있다. 자의식 해체다. 책에서는 말한다.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함은, 과잉 자의식 때문이라고. 아무리 성공한 이야기와 좋은 책을 옆에 두워도,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기회를 쳐낸 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돈 벌어요! 해도 과잉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정보를 밀어낸다.
자의식이란?
그렇다면 자의식은 무엇이고 왜 있을까? 단순한 생물들은 자의식이 없다. 즉 고도의 운영체제다. 우리의 뇌는 우리의 몸과 마찬가지로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실퍼 한다. 급한 문제에는 바로 반응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대충 둘러대면서 최소의 에너지로 많은 일을 처리한다고 한다. 이런 가성비의 운영체제는 인류가 살아남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큰 실수를 저러도, 수 많은 방어기제로 자아를 온전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자의식이란 것이다. 적당한 스토리를 만들어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처럼, 개성을 만들어 내고 인간관계를 잘 처리하게 해 준다.
문제는 자의식이 과잉했을 때다. 과잉 자의식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자아를 보호하려고 하고, 문제 해결에 있어 보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잘못했다면, 내가 뭘 잘못했고, 어떻게 해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해야 함을 고민해야 하는데, 아니야 운이 안 좋았을 뿐이야 하고 방어기제를 발동해 퉁 치다는 것이랄까?
그렇기 때문에 자의식 해체가 중요하다고 한다. 스스로 못났고, 질투하는 대상보다 못하는 걸 인정해야, 그래야 발전이 있다는 것이다. 자의식으로 자아의 상처를 피해서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많은 불행과 가난이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한다. 자의식은 인간을 크게 성장 시킴과 동시에 불행과 가난으로 모는 무서운 것이라고 한다.
자의식 해체를 위한 3단계
그럼 자의식 해체를 위한 3단계를 보자. 1단계는 탐색이다. 내가 누군가의 말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게 자의식 때문인지 보는 것이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들까? 하고 조금 멀리서 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정이다. 왜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구나 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문제를 해결할 여유가 생긴다. 단순히 아 그래 나 매력 없어하고 마는 게 아니다. 내면에서는 이제 자아를 지키기 위해 이런저런 반응을 준비한다 예를 들면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 인가 아니면 흥분할 것인가 등. 자의식 해체는 이 단계로 넘어가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부풀어 오르는 자의식에서 멀어져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전환이다. 이제는 이 감정을 역으로 이용한다.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드는 것이다.
결론
결국 이 모든 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집 밖을 나가 실행하고, 나도 남도 해보지 못한 것을 하면서 결국 자유를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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