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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싶어서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이연님 것도 찾아보고 필기구와 스케치북도 사고, 그려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내가 왜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까불었는지, 내가 그린 거 보고 너무 못 그려서 많이 놀랐다 ㅎㅎ;;.
그래서 그냥 펜 던져 보기도 하고, 그래도 나름 어렸을땐 만화가가 되고 싶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사실 몇십 년 그림이라고는 그려본 적이 없는데 어느 정도 그리는 게 더 이상하다.
그래서 크로키도 따라해보고, 웹툰 도 따라 해보고 다 했는데, 아 뭔가 체계적으로 그리고 열심히 반강제적으로 기초부터 그려서 어디 가서 너 그림 좀 친다? 하는 마음이 딱 들었다.
그림을 배우면, 나의 퍼스널 브랜딩에도 활용 할수 있고, 스스로 그리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이란 게 요새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난 진짜 뭐 하나 크게 잘하는 게 없더라고, 남들이 말하는 전문성 같은 거 말이다. 스스로 뭔가 바닥부터 만들 수 있는 그런 거, 배우고 싶었다.
그러던 중, 휴쌤과 그려요 라는 강의를 발견, 반 강제적인 챌린지와 제출까지 있어서 아 이런 걸로 해서 하기 싫어도 하게 해 봐야겠다 싶어서 66000원 그냥 결제해버렸다. 재밌는 건, 과제 제출을 빠짐없이 하고 인증하면, 다음 클래스는 또 다음 레벨로 할인이 들어간다니 ㅎㅎ 또 나름의 동기 부여 아닐까? 정말 잘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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