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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업과 요즘 사업의 차이

점프보이 2023. 3. 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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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오피스의 라이언

 

요새 드로우앤드류 님의 드로우 마이브랜드를 보고 있다. 앤드류 님의 성장 과정과 홀로 서기를 설명하면서, 회사 밖에서 어떻게 성장을 하고 먹고살 수 있는지를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기획안처럼 설명을 해주는데 여기서 예전 사업과 요즘 사업의 차이를 설명해 준다.

 

Old business

예전식 비즈니스 방법이라고 하지만 요즘도 통상 쓰이는 비지니스 방식. 상품을 먼저 만들고 마케팅을 해 판매로 이어지는 전략. 가장 단순하고 심플해 보이지만, 결국 자본력 싸움인 구조. 인력 및 마케팅에서 많은 자원을 쏟아야 되기 때문. 대기업도 이렇게 하다가 망하는 경우 수 없이 많다. 그러므로 작은 스타트업이나 일반인은 당연히 성공하기가 어려움. 

 

new business

그렇다면 앤드류 님이 말하는 요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바로 마케팅이 먼저다.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은 전통적인 마케팅이 아니라 브랜딩이라고 한다. 이걸 통해 먼저 사람을 모으고 그다음에 상품을 기획하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판매로 이어지는 구조. 현시대에 사람을 제일 잘 모을 수 있는 도구는 역시 SNS 뿐이라는 게 앤드류 님의 생각이다.

 

어떤 상품을 팔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물론 사업의 본질은 문제 해결이지만, 일단 역시 일을 벌이고 봐야 하는 게 맞는 건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현재도 인스타 계정을 두 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는 mbti 계정이고, 하나는 인스타툰이다. 

 

물론 밈계정이야 진짜 재미로 하나 키워보고 싶어서 1일 1 포스팅으로 키워보고 있고 (물론 팔로워수가 엄청 안 오른다). 그에 비해 인스타툰은 매일 2컷 이상 그리면서 주 2회를 맞춰보려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이야 진짜 취미로 하는 거지만, 지금 타이탄의 무기가 열등하게 부족한 나로서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으니까.

 

인스타툰은 하루 20명씩 팔로우를 모으는 게 목표인데, 이게 웃긴 게, 팔로워 수가 300명이 넘으면서, 이제 맞팔작업을 하지 않아도 계속 사람들이 유입돼서 자동으로 팔로우가 조금씩 자동으로 늘기 시작한다. 정말 이런 맛에 브랜드 계정 키우나? 싶을 정도로.

 

그런 개념에서 홀로서기를 위해 또 다른 인스타를 하나 더 키워볼까 생각 중이다. 키워드는 일단 자기 계발, 마케팅, 독서, 동기부여 이 정도가 있는데, 이 중에서 키워드를 몇 개를 빼야 할지, 아니면 더해야 할지, 어떤 계정을 키워서,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나의 무기가 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상품 개발이 먼저가 아니라면, 더더욱 인스타를 빨리 시작해야 된다. 하루라도 빨리 브랜딩을 시작해서 궤도에 진입해서 나만의 먹을거리를 찾을 수 있게, 자유에 가까울 수 있게. 잠들지 못한 나날은 계속되겠지만, 뭐 어떤가? 계속해서 증명하고 나아가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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