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를 지목 하는 고대 거석들 (넷플릭스 고대의 아포칼립스 3화)
지중해 몰타섬에 있는 고대 건축물 지간티야. 3층 짜리 건물 높이였고, 여러 타원형의 방이 있고, 벽 안은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었으며, 짐승의 뼈 같은 제사 의식의 흔적이 존재했다.
주류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5600년에 만들어졌다고 추정, 이유는 당시에 맞는 유물이 발견 됐기 때문이다. 그레이엄의 생각은 다르다. 당시 농작인들의 기술을 생각하면 말이 안 된다고. 거석이 20톤 30톤이 나가고, 지간티야 말고 다른 고대유적지가 몰타섬의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고학자들이 말하는 건립시기를 생각해도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훨씬 빠르다.
구눙 파당과 출룰라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지간티야에도 전설이 있는데, 한 거인이 아이를 낳은 것을 축하하기 위에 하루 만에 지었다고 한다. 그레이엄은 여기서 힌트를 얻고자 한다.
그레이엄의 생각은 이렇다. 농작인들이 도착하기 전에 오래 전에 이미 지간티야가 지어졌다는 것. 몰타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마지막 빙하기 정점기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낮았고,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연결되어 유럽 본토까지도 걸어갈 수 있었다. 약 기원전 12,000년 에서 14,000년 사이.
물론 당시 유럽은 춥고 건조해 살기 힘들었고, 빙하기 동물은은 따듯하고 먹을 것이 많은 몰타로 건너갔고, 인간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한다.
네안데르탈인의 치아화석이 기원전 11,600년 지층에서 발견 되었고, 이 지층은 너무 오래되어 문화층이라고도 불리지 않는다, 연대 측정을 했으나 왜인지 모르겠지만 결과가 발표가 안됬다고 한다. 그레이엄은 묻는다, 고고학계에서는 왜 이렇게 이른 인류 이론을 거부할까? 인간은 이미 빙하기 때부터 몰타에 있었고 활동하고 있었는데 왜 인정하지 않을까?
그레이엄은 말한다. 패러다임은 바꾸기 힘들다고,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한다고. 결국 치아는 당대 최고 인류학자 3명을 대동해서 조사가 진행되었고, 빙하기 시대의 치아로 판명났다. 이 것은 결국 우리가 아는 문명이 훨씬 오래되었음을 증거 한다고 한다.
앞서 말했듯, 몰타섬에는 여러개의 거석 신전이 존재하는데, 모두 각각 북위를 가리킨다. 완벽한 구가 아닌 지구는, 적도 쪽이 조금 더 커서, 태양과 달의 중력 작용으로 축을 중심으로 도는 지구는 아주 살짝 흔들리고, 이 세차 탓에 오랜 세월에 걸쳐 별자리 위치가 체계적으로 바뀐다. 이것은 아주 미세한 차이고, 72년에 1도씩만 변한다.
그렇다면 몰타섬의 신전들은 어디를 가르켜 만들어진 걸까?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 시리우스다. 신전들이 몇천 년 을 걸쳐 세차운동으로 바뀌는 시리우스의 위치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신전들은 시리우스를 마주하도록 만들어졌는데, 주류 학계에서 주장하는 기원전 5600년 전으로 별자리 위치를 시뮬레이션해봤을 때 턱도 없이 안 맞는 것이다. 가장 오래된 신전 지간티야는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시리우스를 마주하는 년도가 기원전 9000년 전이다. 그러므로 지간티야는 그때쯤 만들어졌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리우스는 고대 이집트와도 연관되 있다. 고대신 이시스의 상징이며, 몰타 지역에서는 호루스의 눈이 어부들 사이에서 미신처럼 쓰인다. 호루스는 고대 이집트에서 문명을 가져다준 신으로 여겨진다. 이렇듯 전 세계에 비슷한 전설이 있다는 게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는 그레이엄.